레뱅드매일, 남아공 와인 '그레이프 그라인더 쉬라즈' 출시

조지민 2022. 1. 2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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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수입 전문 기업 레뱅드매일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모던 와인 스타일을 대표하는 그레이프 그라인더의 쉬라즈 와인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0년 남아공 웨스턴 케이프 지역에 설립된 그레이프 그라인더는 모던 스타일을 추구하는 와이너리로 현재 21개국에 와인을 수출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2015년에 그레이프 그라인더 슈냉블랑과 피노타쥐가 출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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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와인 수입 전문 기업 레뱅드매일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모던 와인 스타일을 대표하는 그레이프 그라인더의 쉬라즈 와인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0년 남아공 웨스턴 케이프 지역에 설립된 그레이프 그라인더는 모던 스타일을 추구하는 와이너리로 현재 21개국에 와인을 수출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2015년에 그레이프 그라인더 슈냉블랑과 피노타쥐가 출시된 바 있다. 출시 이후 7년이 지난 현재까지 두 품목 모두 판매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매번 국내에 수입될 때마다 완판을 기록하고 있다. 레뱅드매일은 해마다 높아지는 남아공 와인의 수요에 발맞추는 한편 소비자들에게 남아공 국제품종의 매력을 전하고자 그레이프 그라인더 쉬라즈를 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남아공에서 생산하는 레드 와인이라고 하면 자연스럽게 남아공의 대표 토착 품종인 피노타쥐를 떠올리기 쉽지만 현지 생산량으로 보았을 때는 국제 품종인 까베르네 소비뇽과 쉬라즈 품종의 생산량이 피노타쥐 품종의 와인보다 높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남아공에서 생산되는 국제 품종의 레드 와인은 구대륙의 양조 방식과 신대륙의 떼루아가 결합되어 와인 애호가들에게 흥미롭고도 신선한 자극을 선사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슈냉블랑의 레이블에는 복숭아 이미지가, 피노타쥐의 레이블에는 커피 원두의 이미지가 그려져 있어 소비자들로 하여금 와인을 마시기 전부터 와인의 향과 맛을 짐작할 수 있게 해준다. 새롭게 출시되는 그레이프 그라인더 쉬라즈의 레이블에는 1차 향에서 가장 부각되는 체리의 이미지를 레이블에 담아 냈다. 레이블에서 볼 수 있는 신선한 체리 향을 느끼고 나면, 그 뒤로는 12개월 오크 숙성에서 오는 삼나무향과 은은한 시가향이 어우러진다.

레뱅드매일 관계자는 "와인 시장이 확대되면서 새로운 카테고리의 와인에 대한 수요 또한 늘어났음을 실감한다"며 "남아공의 토착품종 뿐 아니라 국제 품종으로 만든 와인의 매력도 함께 느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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