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클' 이경훈 "'개나리학당'서 정동원 만남 기대, 롤모델은 송중기"[EN:인터뷰③]

이하나 2022. 1. 2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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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경훈이 롤모델로 송중기를 꼽았다.

2010년생 이경훈은 TV조선 '너의 등짝에 스매싱'에서 단역을 시작으로 영화 '저 산 너머', '아이들은 즐겁다', tvN '크로스', '메모리스트' 등을 통해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아 나갔고, '엉클'로 4년여 만에 주연으로 TV조선에 돌아왔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개나리 학당' 설 특집에 '엉클' 속 주노을 역을 맡았던 윤해빈과 출연할 예정이라는 이경훈은 가수 정동원과의 만남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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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이경훈이 롤모델로 송중기를 꼽았다.

2010년생 이경훈은 TV조선 ‘너의 등짝에 스매싱’에서 단역을 시작으로 영화 ‘저 산 너머’, ‘아이들은 즐겁다’, tvN ‘크로스’, ‘메모리스트’ 등을 통해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아 나갔고, ‘엉클’로 4년여 만에 주연으로 TV조선에 돌아왔다.

이경훈은 1월 20일 뉴스엔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3~4살 때 외할머니와 옷 사는데 갔는데 거기서 예능 프로그램을 촬영하고 있어서 출연했다. 카메라 앞에서 안 떨고 너무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아빠가 연기를 시켜줬다. 제대로 연기를 시작한 건 7살 때였다”라며 “내 연기를 보면서 잘했다는 생각은 전혀 없다. 아직도 부족한 점을 많이 느껴서 촬영한 걸 보면서 표정 연습도 많이 한다”라고 말했다.

이경훈은 성인이 되어서도 연기자로 살아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연기를 할 때마다 행복을 느낀다는 이경훈은 “배우님들과 같이 얘기를 나누는 것도 좋은 시간이다. 연기를 하는게 재밌기는 한데 지금까지 다 슬픈 연기만 해 와서 아쉽다”라며 “좀 웃기고, 화내는 연기도 해보고 싶다”라고 바람을 밝혔다.

이경훈은 ‘엉클’에서 몸도 약하고 남의 눈치를 보는 민지후와 달리 운동을 좋아하는 활달한 성격이라고 차이점을 꼽았다. 이경훈은 “운동을 잘한다. 줄넘기, 클라이밍, 롤러도 잘 타고, 수영도 하고 피구도 한다. 체육 부장도 했었다”라며 “배트민턴도 재미로 해봤고, 축구를 아주 잘하는 건 아니지만 좋아한다. 가장 재밌고 잘하는 건 야구다. 공 치는 맛이 있다. 야구가 나만 잘한다고 해서 되는게 아니다. 팀워크를 맞추는 재미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경훈은 자신의 롤모델 배우로 송중기를 언급하며 “송중기 형이 멋있다. 엄마가 ‘태양의 후예’, ‘빈센조’ 등 송중기 형이 나오는 건 거의 다 보셨다. 연기를 너무 잘하고 멋있더라”고 전했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개나리 학당’ 설 특집에 ‘엉클’ 속 주노을 역을 맡았던 윤해빈과 출연할 예정이라는 이경훈은 가수 정동원과의 만남도 기대했다. 특집 방송에서는 ‘엉클’의 재밌는 영상을 소개하고, 드라마에 나오지 않았던 못다한 이야기와 오정세의 영상 메시지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경훈은 “할머니가 ‘미스터트롯’ 애청자라 봤는데 정동원 형이 노래를 너무 잘하는 거다. 그때부터 트로트 가수는 정동원 형을 가장 좋아하게 됐다. 녹화 때문에 곧 만나는데 좀 설렌다. 할머니도 좋아하실 것 같다. 첫 만남에 부담을 드릴까봐 사진이나 사인 요청은 못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2022년을 의미 있게 시작한 이경훈은 “올해에는 캠핑을 하고 싶다. 원래 캠핑을 많이 갔는데 촬영 때문에 못 갔다”라고 버킷리스트를 꼽으며 앞으로도 여러 작품을 통해 연기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사진=TV조선)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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