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측 "송지아 촬영분 협의 끝에 방송 NO"[공식]

송지아. 사진|송지아 SNS

'솔로지옥' 송지아(유튜버 프리지아)가 각종 루머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전지적 참견 시점’ 측이 송지아 촬영 분을 방송하지 않기로 했다.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제작진은 20일 “​송지아 씨 촬영분은 출연자와 상호 협의 후 방송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29일 방송은 다른 출연자들로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전지적 참견 시점’을 응원하고 사랑해주시는 시청자 분들께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넷플릭스 연애 예능 ‘솔로지옥’에 출연해 스타덤에 오른 송지아(프리지아)는 최근 샤넬, 디올, 반클리프 에펠 등 명품 가품(짝퉁)을 착용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송지아가 그동안 착용한 옷과 주얼리 일부가 명품 가품이라는 의혹을 제기했고 이는 사실로 드러났다.

송지아는 자필 사과문을 통해 "디자이너분들의 창작을 침해 및 저작권에 대한 무지로 인해 발생한 상황들에 대해서 사과 말씀을 드린다"며 가품 착용을 인정했다.

하지만 가품 착용 논란 후에도 의혹이 이어지자 효원 CNC 김효진 대표는 19일 공식입장을 내고 “송지아의 트리마제 집에 1원도 보태준 적이 없다”, “회사에 해외 자본 스폰서가 있다는 것은 거짓이다”, “가품을 정품인 척 하울하고 소개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3대 의혹을 부인하며 악성 루머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 하겠다고 예고했다.

송지아는 논란 이전 ‘전지적 참견 시점’와 JTBC 예능 ‘아는형님’을 촬영했다. ‘아는형님’ 촬영 분은 오는 22일 오후 8시 40분 예정대로 전파를 탄다.

다음은 전지적 참견 시점 제작진 입장

안녕하세요. ‘전지적 참견 시점’ 제작진입니다.

​송지아 씨 촬영분은 출연자와 상호 협의 후 방송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하였습니다.

​1월 29일 방송은 다른 출연자들로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전지적 참견 시점’을 응원하고 사랑해주시는 시청자 분들께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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