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널디, 독창성 담은 '시그니처 컬렉션' 출시

22 SS 시그니처 컬렉션 신상 룩북 공개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에이피알이 전개하는 스트리트 브랜드 널디가 브랜드 오리지널리티(독창성)를 담은 2022년 'SS 시그니처 컬렉션'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기본에 충실한 베이직 디자인과 널디 특유의 독보적 컬러감을 더해 업그레이드된 '시그니처 로고 테잎' 라인과 브랜드 슬로건 '메이크 유어 웨이'를 담은 'NY 트랙' 라인으로 구성됐다.

이번 컬렉션은 시즌 첫 공식 룩북을 통해 공개됐다. 룩북은 '널디스토피아'(널디·디스토피아의 합성어)라는 메인 테마를 베이스로 기획됐다. 메타버스 등 가상현실 공간 속 또다른 자신(멀티 페르소나)을 표현한다는 콘셉트 하에 널디만의 아이덴티티를 녹여내는 데 집중했다.

지난 19일 쇼미더머니 출신의 래퍼 '소코도모'와 함께한 백팩 신상 라인 역시 소코도모의 다양한 캐릭터를 엿볼 수 있다. 이번 룩북 이미지들 역시 고글과 널디 라인 등을 통해 현실과 가상세계를 오가는 메타 패션 트렌드를 보여준다.

널디는 시그니처 컬렉션 신상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화보와 할인 이벤트 등도 마련했다.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동물인 호랑이 해를 맞아, 널디는 호랑이를 탄 기세로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누빌 것"이라며 "우리나라도 유수의 글로벌 브랜드 못지않은 최고의 스트릿 브랜드를 보여줄 수 있다는 자부심을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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