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 "올해 자본시장 유동성 26조3000억 공급"

이지운 기자 2022. 1. 20. 17: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증권금융은 올해 자본시장에 자금 유동성 공급 규모를 늘려 시장의 안전판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윤 사장은 "올해 약 26조3000억원의 유동성을 자본시장에 공급해 증권금융 본연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증권금융은 올해 자본시장에 안정적인 유동성 공급을 통해 금융투자업계의 적극적 영업활동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증권금융은 올해 자본시장에 자금 유동성 공급 규모를 늘려 시장의 안전판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사진=한국증권금융
한국증권금융은 올해 자본시장에 자금 유동성 공급 규모를 늘려 시장의 안전판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윤창호 한국증권금융 사장은 20일 신년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주요 추진사업과 경영 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윤 사장은 "올해 약 26조3000억원의 유동성을 자본시장에 공급해 증권금융 본연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증권금융은 올해 자본시장에 안정적인 유동성 공급을 통해 금융투자업계의 적극적 영업활동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증권담보대출과 할인어음 등을 통한 증권사 여신 18조6000억원, 환매조건부채권(RP) 매수 거래로 7조7000억원 등 총 26조3000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3년 전 2019년(18조9000억원)과 비교해 7조2000억원 가량 늘어난 규모다. 

윤 사장은 "증시주변자금 수신 확대, 수탁·대주서비스 강화 등으로 업계의 당면과제 해결을 지원하고, 자본시장 디지털 전환과 외연 확대 등에 적극 대응해 시장과의 상생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며 "2025년 자기자본 4조원의 자본시장 선도 금융회사로의 발전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증권금융은 개인투자자의 공매도 접근성 개선을 위한 정책당국과 금융투자 업계의 대주서비스 개선 노력을 지원한다. 증권사를 통해 증권금융에서 주식을 빌려(대주) 공매도를 하는 개인들의 진입장벽을 낮추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증권금융은 대주재원 공급 확대, 대주만기 연장, 실시간 대주통합거래시스템 확대 운영 등을 제시했다.

또한 증권사들의 디지털 전환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그린파이낸싱과 가상자산 등 새로운 금융시장에 대한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윤 사장은 "최근 금융환경은 주식·채권·파생시장 등 전통적 자본시장의 외연을 그린파이낸싱, 가상자산 등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증권금융은 자본시장이 디지털 기술발전과 마이데이터 시행 등 새로운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금융투자업계와 함께 적극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녹색채권 인수지원, 그린프로젝트 참여 및 관련 펀드투자 확대 등 그린파이낸싱 시장형성 지원 방안을 우선 검토하고, 중장기적으로 새로운 시장에 투자하는 투자자나 업계에 대한 유동성 공급 방안 등도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머니S 주요뉴스]
'제 사이즈가 크죠?"… 치어리더, 볼륨감 보고 뽑나
"이 자세 힘들지만"… 클라라, 묘한 자세 '헉'
"야한 동영상 보며 운전?"… 테슬라 운전자의 최후
"반찬가게서 일하며 빚 갚아요"…SES 슈 근황 '충격'
"아빠 얼굴 빼박이네"… 신해철 아들딸, 예능 출연
"9세 연하 아나운서와 ♥"… 앤디, 품절남 합류
엉덩이도 성형했냐… 이세영, 악플러에 칼 뽑았다
영탁 소속사 “재수사 통해 진실 밝히겠다”
아이유, 자연스럽고 편안한 일상 이런 모습?
장동민, ♥아내와 2달만에 결혼 결심한 이유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