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에버온 투자..전기차 완속충전 사업 진출

문광민 2022. 1. 2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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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가 전기차 완속 충전사업자(CPO) '에버온'에 100억원 규모를 투자해 2대 주주가 된다고 20일 밝혔다. 에버온은 국내 3대 전기차 완속 충전기 운영 업체로 전국에 1만여 개의 공용 충전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공용주택 등 완속 충전에 적합한 입지와 카셰어링 솔루션을 활용한 자체 관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운영 성과를 유지하고 있다. 충전기 개발·생산 기술과 관련된 핵심 역량을 확보해 미래 성장 가능성도 높다.

SK네트웍스는 모빌리티 사업을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SK렌터카, 스피드메이트, 카티니 등과 시너지 효과도 모색하고 있다. SK렌터카는 전체 차량 20만여 대를 2030년까지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문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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