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가스파르 울리엘 추모.."너무 이르다" [인스타]

배우 김혜수가 스키 사고로 세상을 떠난 프랑스 배우 가스파르 울리엘(Gaspard Ulliel)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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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김혜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too early"라는 글과 함께 울리엘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앞서 울리엘은 전날 프랑스 사부아 라로지에르 알프스 산맥에서 스키를 타던 중 사고로 머리를 다쳤다. AFP통신과 영국BBC 등 다수의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울리엘은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부상이 심각해 결국 사망했다.

가스파르 울리엘은 1997년 데뷔했다. 이후 샤넬의 남자 향수 '블루 드 샤넬'의 광고 영상에 등장해 훈훈한 외모로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영화 '한니발 라이징'을 통해 2007년 인기를 얻었으며 패션 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의 전기영화인 '생 로랑'의 주연을 맡기도 했다. 공개 전인 새 마블 시리즈이자 디즈니+ 오리지널 '문나이트'가 유작이 됐다.

iMBC 백승훈 | 사진출처=김혜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