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법 확인으로 규제 리스크 털어낸 로톡, 230억원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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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달아 '합법' 확인을 받으며 직역단체와의 갈등으로 인한 리스크를 털어낸 로앤컴퍼니(대표 김본환)가 총 23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김본환 로앤컴퍼니 대표는 "이번 시리즈C 투자는 법률 서비스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장을 이뤄내고 있는 로앤컴퍼니의 가치를 인정받은 것과 동시에 법률 시장의 고질적인 정보 비대칭 해소를 바라는 소비자의 기대가 반영된 결과"라며 "전 세계적으로 리걸테크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이 10개가 넘을 정도로 선진국에서는 리걸테크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만큼 로앤컴퍼니도 업계 리딩 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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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리걸테크 최초로 누적 투자 400억원 돌파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연달아 ‘합법’ 확인을 받으며 직역단체와의 갈등으로 인한 리스크를 털어낸 로앤컴퍼니(대표 김본환)가 총 23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이번 투자에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DS자산운용,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로앤컴퍼니는 지난 2019년 14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번 투자로 국내 리걸테크 스타트업 중에서는 처음으로 누적 투자규모가 400억원을 넘어서게 됐다.
로앤컴퍼니는 법률 서비스 플랫폼 ‘로톡’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광고형 플랫폼이라는 점에도 불구하고 대한변호사협회로부터 변호사법 위반이라는 지적을 받으며 공정거래위원회, 경찰, 헌법재판소 등에서 다툼을 겪어왔다. 지난해 12월까지 경찰과 공정거래위원회가 잇달아 로앤컴퍼니의 손을 들어주면서 직역단체와의 갈등으로 인한 리스크를 털어냈고, 서비스 이용 지표는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 현재까지 로톡을 통해 이뤄진 누적 상담건수는 약 64만건, 지난해 월평균 방문자 수는 약 97만 명이다.
로앤컴퍼니는 이번 시리즈C 투자를 통해 변호사 업무를 지원하는 IT 솔루션과 콘텐츠 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AI 기술을 바탕으로 한 법률 정보 검색 서비스도 출시할 예정이다.
김본환 로앤컴퍼니 대표는 “이번 시리즈C 투자는 법률 서비스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장을 이뤄내고 있는 로앤컴퍼니의 가치를 인정받은 것과 동시에 법률 시장의 고질적인 정보 비대칭 해소를 바라는 소비자의 기대가 반영된 결과”라며 “전 세계적으로 리걸테크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이 10개가 넘을 정도로 선진국에서는 리걸테크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만큼 로앤컴퍼니도 업계 리딩 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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