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민주화 운동했나, 일베로 활동했나"..이재명에 공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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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향해 △민주화 운동 참여 △일베 활동 △봉사내역 허위 발급 △민주화 운동 전과의 잡범 취급 등에 대한 공개 답변을 촉구했다.
국민의힘 선대본부 대변인단은 20일 논평을 통해 "대변인단은 지난 17일부터 국민을 대신해 이 후보에게 질문하는 '이재명 후보에게 묻겠습니다' 시리즈를 시작했다. '희대의 포퓰리스트 이재명'이라는 책 속의 내용을 기반으로 사실 여부를 따져 묻는 것이다"라며 " 대답을 못 하는 것인가. 대답을 피하는 것인가"라고 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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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선대본부 대변인단은 20일 논평을 통해 “대변인단은 지난 17일부터 국민을 대신해 이 후보에게 질문하는 ‘이재명 후보에게 묻겠습니다’ 시리즈를 시작했다. ‘희대의 포퓰리스트 이재명’이라는 책 속의 내용을 기반으로 사실 여부를 따져 묻는 것이다”라며 “ 대답을 못 하는 것인가. 대답을 피하는 것인가”라고 따졌다.
대변인단은 “시리즈 1탄의 질문을 요약하면 △대학 시절 민주화 운동을 한 사실이 있는지 △민주화운동을 잡범 전과자 취급한 사실이 있는지 △일베가 되어 광주 민주화운동을 헐뜯고 비난한 사실이 있는지에 대한 것”이라며 “이 후보와 민주당의 답변은 없었다. 다만, 여러 곳에서 ‘이 후보와 민주화운동은 아무 관련이 없다’는 얘기와 함께 제대로 검증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고 전했다. 이어 “시리즈 2탄의 질문 요지는 ‘가짜 인권변호사라는 주장이 있는데 사실인가’였다”며 “이를 검증하기 위해 ‘봉사활동 내역을 허위로 발급받은 사실이 있는지’ 등에 대해 물었다. 이번에도 답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첫 논평이 나가고 민주당 선대위는 ‘국민 우롱하는 악의적 네거티브’ 운운하며 정색하고 깎아내리며 불편해했다. 그래서 이 책에 쓰인 다음과 같은 머리글을 인용해 민주당 선대위에 국민의힘 선대본부 대변인단이 왜 이런 시리즈를 마련했는지 친절하게 설명했다”고 말했다. 책 서문에는 ‘반박 할 테면 해보라는 것이다. 이재명 따위가 과연 민주진보진영의 대표가 될 수 있으며 그게 과연 가당키나 한 일인지 제대로 대답해보라는 것이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대변인단은 또 “이제 시리즈 3탄이 나갈 것이다. 이 후보의 성남지사 시절 성남시를 들었다 놨다 한 이른바 ‘성남시 모라토리엄 선언’ 사건의 전모를 밝히는 내용이다”며 “시리즈마다 마지막 문장은 ‘대답하지 않거나 회피한다면 이 후보가 책 속의 내용이 모두 진실임을 인정한 것으로 간주하겠다’였다. 민주당과 이 후보는 이 문장이 갖는 의미와 힘을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창훈 기자 coraz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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