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올해 LPG화물차 구입비 지원..1대당 200만원

강원 원주시청 전경. (뉴스1 DB)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올해 LPG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에 나선다.

원주시는 올해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세먼지 주요 발생 원인인 경유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시는 3억3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LPG화물차 169대에 대해 1대당 2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경유 자동차를 폐차 후 LPG 1톤 화물차를 신차 구입할 예정인 소유자 또는 기관이다. 신청 마감일 기준 원주시에 6개월 이상 계속 등록돼 있고 최종소유자의 차량 소유 기간(6개월)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로, 시청 기후에너지과에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다만 신청기간 마지막 날인 다음 달 4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1층 임시민원실에서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