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 무시무시한 전망 나왔다.."일주일 뒤 신규확진 1만8000명"

황시영 기자 2022. 1. 2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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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도가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7000명을 넘어서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감염 상황 및 의료 서비스 제공 체제의 경계 수준을 각각 1단계씩 격상했다.

20일 NHK에 따르면 도쿄도 내 코로나19 감염 상황 등을 분석·평가하는 모니터링 회의에서 전문가들은 "대규모 감염 확대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상적으로 의료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라며 이같이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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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상황 경계 등 격상
지난 19일(현지시간) 일본 도쿄의 한 식당에서 사람들이 식사하고 있다. 전날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비상 대책인 '만연 방지 등 중점 조치'를 도쿄를 포함한 13개 지역에도 추가로 적용하기로 했다./사진=AFP

일본 도쿄도가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7000명을 넘어서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감염 상황 및 의료 서비스 제공 체제의 경계 수준을 각각 1단계씩 격상했다.

20일 NHK에 따르면 도쿄도 내 코로나19 감염 상황 등을 분석·평가하는 모니터링 회의에서 전문가들은 "대규모 감염 확대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상적으로 의료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라며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감염 상황 경계 수준은 4단계로 최고 등급이 됐다. 의료 서비스 제공 체제는 위에서 두번째 단계가 됐다.

전문가들은 "지금의 증가세가 이어진다면 1주일 후인 27일에는 도내 신규 확진자 수가 1만8266명이 된다는 전망치가 나왔다"며 우려했다.

전날 도쿄도에서는 7377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처음으로 7000명을 넘어섰다. 종전 최고 기록은 지난해 8월 13일의 5908명이었다.

일본 전역에서는 4만148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팬데믹 사태 이후 처음으로 4만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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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시영 기자 appl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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