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께 2배 이상 늘어난 바닥면..붕괴 원인?
정회성 2022. 1. 2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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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 현대산업개발이 붕괴 사고가 발생한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주상복합아파트의 최상층인 39층의 바닥 면 슬래브(콘크리트 판상)를 당국 승인 없이 두 배 이상 두껍게 설계 변경한 정황이 20일 드러났다.
승인 계획보다 두껍게 바꾼 설계 구조가 과도한 하중을 야기해 붕괴에 영향을 끼쳤을 가능성이 있다.
사진은 이날 오후 붕괴 현장 최상층을 살펴보는 119구조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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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HDC 현대산업개발이 붕괴 사고가 발생한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주상복합아파트의 최상층인 39층의 바닥 면 슬래브(콘크리트 판상)를 당국 승인 없이 두 배 이상 두껍게 설계 변경한 정황이 20일 드러났다. 승인 계획보다 두껍게 바꾼 설계 구조가 과도한 하중을 야기해 붕괴에 영향을 끼쳤을 가능성이 있다. 사진은 이날 오후 붕괴 현장 최상층을 살펴보는 119구조대의 모습. 2022.1.20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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