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에 유기성 폐자원 통합 처리시설 설치한다..후보지 공모

이은파 2022. 1. 2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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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이 각종 유기성 폐자원을 통합 처리하고 바이오가스도 생산하는 환경시설 설치를 추진한다.

부여군은 하루 350t 처리 용량의 유기성 폐자원 통합처리형 환경시설을 2030년까지 2단계로 나눠 설치하기로 하고, 오는 3월 18일까지 후보지를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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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자원 처리 과정서 나온 바이오가스는 판매
부여군청 전경 [부여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여=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부여군이 각종 유기성 폐자원을 통합 처리하고 바이오가스도 생산하는 환경시설 설치를 추진한다.

부여군은 하루 350t 처리 용량의 유기성 폐자원 통합처리형 환경시설을 2030년까지 2단계로 나눠 설치하기로 하고, 오는 3월 18일까지 후보지를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최종 입지는 입지 후보지에 거주하는 주민대표와 지방의원,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입지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한다.

해당 지역에는 주민숙원사업 추진 예산 50억원과 연간 1억원에 이르는 가축분뇨 반입 수수료가 지원된다.

유기성 폐자원 통합처리형 환경시설은 여러 유기성 폐자원을 하나의 시설로 모아 통합 처리하는 친환경 시설이다.

가축분뇨 공동처리시설 용량이 턱없이 부족하고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이 전무한 부여에서, 고질적인 가축분뇨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거론된다.

유기성 폐자원 처리 과정에서 나온 바이오가스는 별도로 판매된다.

부여군은 이 시설 설치로 악취 민원 해소와 주민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바이오가스 생산 판매를 통한 수익도 기대하고 있다.

박정현 군수는 "유기성 폐자원 통합처리형 환경시설 설치 사업은 사람과 환경이 조화되는 청정부여를 만들기 위해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는 사업"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행정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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