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정의로운 전환 기본 조례' 제정 추진..도의회서 토론회

한지은 2022. 1. 20. 16: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신상훈 의원은 20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정의로운 전환 기본 조례 제정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과 탈 탄소 사회 이행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구현하는 '경상남도 정의로운 전환 기본 조례' 제정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상남도 정의로운 전환 기본 조례 제정 토론회 [경남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경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신상훈 의원은 20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정의로운 전환 기본 조례 제정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과 탈 탄소 사회 이행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구현하는 '경상남도 정의로운 전환 기본 조례' 제정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발제에 나선 박지혜 기후솔루션 변호사는 '경상남도 정의로운 전환 거버넌스와 관련 과제'를 주제로 "더 나은 일자리와 지역사회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장기적인 목표로 정의로운 전환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이정필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연구기획위원은 '탄소 중립법과 경상남도 조례 제정'을 주제로 해외와 타지역 정의로운 전환 사례를 제시하고 "조례에는 이행점검을 포함한 기본계획과 정책 수단, 지원 조직 등을 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박종권 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 공동대표가 좌장을 맡아 정진영 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 사무국장, 장윤석 녹색전환연구소 연구원, 제용순 한국발전산업노동조합 부위원장, 홍근대 합천LNG복합화력발전소반대대책위원회 홍보국장, 신상훈 도의원이 의견을 나눴다.

신 의원은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조례 제정을 추진하겠다"며 "본 조례가 탄소중립 사회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기후정의와 정의로운 전환을 실현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ontactje@yna.co.kr

☞ 백신패스 받으려 일부러 코로나 걸린 가수, 결국 숨져
☞ '촬영 중 성추행' 조덕제, 명예훼손도 유죄…징역 11개월 확정
☞ 마녀사냥에 개명ㆍ성형…박원순 성폭력 생존자의 기록
☞ 기분 나빠 폭행 모의…7시간 동안 여중생 때린 9명의 동문들
☞ 슈 "도박에 전 재산 날려 패가망신…반찬가게 일하며 변제 최선"
☞ 친할머니 살해 10대 형제에 '자전거 도둑' 책 선물한 판사
☞ '짝퉁 논란' 프리지아측, 해외 스폰서 등 의혹에…
☞ 양주시 공장 근로자 압출 기계에 손 끼여 빨려들어가 참변
☞ 44년 전 실종 아들, 경찰 도움으로 어머니와 극적 상봉
☞ '한니발 라이징' 가스파르 울리엘 스키 사고로 사망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