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인터뷰] '캡틴' 지소연 출사표 "4번째 아시안컵, 목표는 우승!"

신인섭 기자 2022. 1. 2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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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장 지소연이 여자 아시안컵을 앞두고 출사표를 던졌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2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인도 푸네에 위치한 시브 크해트라파티 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베트남을 상대한다.

여자 아시안컵은 12개 팀이 4개 팀씩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진행한 뒤, 각 조 1, 2와 3위 중 성적이 좋은 상위 2개 팀이 8강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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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주장 지소연이 여자 아시안컵을 앞두고 출사표를 던졌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2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인도 푸네에 위치한 시브 크해트라파티 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베트남을 상대한다. 

여자 아시안컵은 12개 팀이 4개 팀씩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진행한 뒤, 각 조 1, 2와 3위 중 성적이 좋은 상위 2개 팀이 8강에 진출한다. 대회는 오는 20일부터 2월 6일까지 인도에서 열린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주장 지소연은 "4번째 아시안컵을 하게 됐는데, 많이 기대가 되고 우리가 월드컵 티켓을 따려는 목적으로 온 것이 아니라 더 나아가 아시안컵 우승을 하려고 온 것이기 때문에, 매 경기 소중하게 치러야 할 것 같다"고 각오를 밝혔다.

C조에 속한 한국은 일본, 베트남, 미얀마와 조별리그를 치른다. 한국은 오는 21일 오후 11시 베트남과의 1차전을 시작으로 24일 미얀마, 27일 일본과 맞대결을 펼친다. 

지소연은 첫 경기 베트남전에 모든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지소연은 "조 예선이 베트남, 미얀마, 일본이지만, 첫 경기 베트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베트남이 매년, 매 대회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내일은 다른 경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내일 경기가 기대되는 것이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대회 5위 안에 들면 2023년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에 직행한다. 한국은 16강 진출에 성공했던 2015 FIFA 캐나다 월드컵부터 다가오는 월드컵까지 3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지소연은 월드컵 보다 아시안컵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지소연은 "지금 월드컵을 이야기한다는 것은 너무 이른 것 같다. 일단 아시안컵에 집중해서 매 경기 집중해서 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고 전했다.

끝으로 지소연은 유럽 축구와 아시아 축구의 차이점에 대해 "첼시에서 8년 정도 뛰고 있고, 유럽에서 많은 경험을 하고 있지만, 유럽이 많이 성장한 만큼 아시아도 많이 성장하고 있다. 피지컬을 조금 더 보완한다면 유럽 축구와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이 든다"고 경계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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