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야구 선수들 응원합니다..'키움볼' 4000개의 의미

이종서 2022. 1. 2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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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한 기부를 실시했다.

키움은 20일 "퓨처스팀 홈구장인 고양국가대표야구훈련장에서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에 '키움볼' 4000개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키움볼'에는 고양시 내 유소년 야구 선수들의 꿈을 응원하고, 그 꿈이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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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키움 히어로즈 제공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한 기부를 실시했다.

키움은 20일 "퓨처스팀 홈구장인 고양국가대표야구훈련장에서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에 '키움볼' 4000개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키움볼 전달식'은 퓨처스팀 선수들이 자신들의 꿈을 키우기 위해 사용한 훈련구를 기증하는 행사다.

'키움볼'에는 고양시 내 유소년 야구 선수들의 꿈을 응원하고, 그 꿈이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이번에 기증한 '키움볼'은 고양시 소재 신일중학교, 원당중학교, 백송고등학교 야구부를 비롯해 리틀/유소년야구팀, 동호인야구팀 등에 지원된다.

키움 관계자는 "고양 히어로즈 선수들은 고양시민의 응원으로 꿈을 키워왔다. 어려운 시기 작은 나눔으로 유소년 야구 선수들과 고양시의 꿈이 함께 커 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키움은 앞으로도 "퓨처스리그 연고지인 고양시와 함께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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