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윤석열 후보 광역교통개선 지원단장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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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국민의힘 김포을당원협의회 수석부위원장(52)이 윤석열 대선후보 직능총괄본부 광역교통개선 지원단장을 맡았다.
20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직능총괄본부에 따르면 본부는 지난 18일 4개 본부장과 7개 단장의 임명을 의결하고 김병수 수석부위원장을 광역교통개선 지원단장에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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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스1) 정진욱 기자 = 김병수 국민의힘 김포을당원협의회 수석부위원장(52)이 윤석열 대선후보 직능총괄본부 광역교통개선 지원단장을 맡았다.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과 대변인을 겸직하고 있는 김병수 지원단장은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김포시장에 출마하는 인물이다.
20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직능총괄본부에 따르면 본부는 지난 18일 4개 본부장과 7개 단장의 임명을 의결하고 김병수 수석부위원장을 광역교통개선 지원단장에 임명했다.
김병수 신임 단장은 홍철호 전 국회의원의 보좌관 시절 김포한강선(서울 5호선 김포연장),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등 철도망 유치의 실무 전반을 이끌었다.
또 지난해에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지하철 5호선이 추가 검토노선으로 반영되는데 핵심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수석부위원장의 광역교통개선 지원단장 임명으로 김포와 검단 등 수도권 서북부 광역교통에 대한 윤석열 후보의 공약이 확장되고 홍철호 전 의원의 역점사업이었던 김포한강선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앞서 윤석열 후보는 지난 7일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에 탑승해 "출퇴근이 굉장히 힘들고, 김포로 들어오는 교통이 아주 불편하겠다"는 소감을 밝히며 GTX-D·E·F 등 광역교통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김병수 단장은 "지역 안팎의 폭넓은 의견에 부지런히 귀 기울여 정책을 입안하고 제안할 것”이라며 "김포 GTX-D뿐만 아니라 김포한강선, 수상·항공 교통, 트램 등 신교통 구상을 통해 윤석열 후보가 공약한 '수도권-서울 도심 30분 내 통해' 약속을 달성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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