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최승재, 국회앞 코로나 민원센터.."소상공인 실질적 보상해야"

이유미 2022. 1. 2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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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은 20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 '코로나19 피해 긴급 민원센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당 소상공인위원장인 최 의원은 이날 오전 센터 개소식에서 "정부, 여당은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노력은 외면한 채 생색내기와 쥐꼬리 손실보상으로 일관해왔다"고 비판했다.

최 의원은 센터에서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코로나19와 관련한 불공정·불합리 피해 사례를 접수해 입법 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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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쥐꼬리 손실보상으로 일관..비과학적 방역 아집 버려야"
발언하는 최승재 의원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은 20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 '코로나19 피해 긴급 민원센터'를 설치했다. 사진은 최 의원이 센터 개소식에서 발언하는 모습. 2022.1.20 [최승재 의원실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은 20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 '코로나19 피해 긴급 민원센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당 소상공인위원장인 최 의원은 이날 오전 센터 개소식에서 "정부, 여당은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노력은 외면한 채 생색내기와 쥐꼬리 손실보상으로 일관해왔다"고 비판했다. 그는 소상공인연합회장을 지낸 바 있다.

최 의원은 "이런 대선용 짬짜미 임시방편으로 죽어가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살릴 수 없다"며 "정부는 소상공인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실질적인 보상을 위한 손실보상액 산정 방법과 기준 등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비과학적인 방역 정책에 대한 고집과 아집을 버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센터에서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코로나19와 관련한 불공정·불합리 피해 사례를 접수해 입법 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 '나도 할 말 있다' 국민 발언대를 운영하기로 했다.

최 의원은 지난해 코로나19 손실보상 소급적용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을 벌이기도 했다.

y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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