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슈 휘말린 베트남 女 대표팀, 선수 14명 현지 합류

김유미 기자 2022. 1. 2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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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한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인도 여자 아시안컵 조별 라운드 첫 상대다.

한국과 경기를 하루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베트남의 마이득쭝 감독은 "이번 대회 본선에 나서게 되어 기쁘다. AFC와 인도축구협회에 감사드린다. 코로나19 때문에 모든 선수들이 미리 도착하지는 못했다. 선수들이 아침에 공항에 도착했고, 이제 14명의 선수가 있다"라며, 선수들이 속속 인도로 이동해 팀에 합류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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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베트남은 한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인도 여자 아시안컵 조별 라운드 첫 상대다. 한국과 베트남은 21일 밤 11시(한국 시각) 대회 첫 맞대결을 치른다.

베트남은 최근 팀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혼란에 빠진 듯했다. 현지에 도착한 선수가 여섯 명에 불과하다는 소식도 나왔다. 이대로라면 정상적으로 대회를 치를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과 경기를 하루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베트남의 마이득쭝 감독은 "이번 대회 본선에 나서게 되어 기쁘다. AFC와 인도축구협회에 감사드린다. 코로나19 때문에 모든 선수들이 미리 도착하지는 못했다. 선수들이 아침에 공항에 도착했고, 이제 14명의 선수가 있다"라며, 선수들이 속속 인도로 이동해 팀에 합류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트남이 상위 라운드, 그리고 나아가 4강 이상 성적을 내 월드컵 본선 티켓을 따내기 위해서는 먼저 조별 예선에서 같은 조에 속한 한국과 일본을 넘어서야 한다. 베트남은 강팀과 한 조에 묶였음에도 불구하고 "붙어볼 만한 자원들이 있다"라고 이야기하며 선전 의지를 다졌다.

한편 인도에서 대회를 준비하던 한국 대표팀에서도 각각 세 명의 선수와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양 팀 모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경기를 치르는 데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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