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벨 女대표팀 감독, "첫 아시안컵 기대되지만..인도 날씨 걱정"

곽힘찬 2022. 1. 2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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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벨 감독이 첫 아시안컵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면서도 인도 날씨에 우려를 나타냈다.

콜린 벨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21일 베트남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미얀마, 일본과 조별리그를 치른다.

벨 감독은 "베트남전이 가장 중요하다. 첫 경기에 집중하겠다. 인도 날씨가 무더워서 걱정이다"라고 밝혔다.

벨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대표팀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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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콜린 벨 감독이 첫 아시안컵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면서도 인도 날씨에 우려를 나타냈다.

콜린 벨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21일 베트남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미얀마, 일본과 조별리그를 치른다. 4강 이상의 성적을 거두게 되면 월드컵 본선 직행까지 확정할 수 있게 된다. 한국의 이 대회 최고 성적은 3위다.

이날 벨 감독은 지소연과 함께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벨 감독은 "선수들을 계속 소집하며 확인했다. 지난해 9월엔 미국과 두 차례 친선경기를 가지며 조직력을 끌어올렸다. 선수들이 적응을 했으며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기대가 크다"라고 언급했다.

한국은 숙적 일본과 함께 미얀마, 베트남과 한 조에 묶였다. 첫 경기는 베트남. 상대적으로 약체지만 최근 베트남의 기량이 올라오고 있기에 방심할 수 없다. 벨 감독은 "베트남전이 가장 중요하다. 첫 경기에 집중하겠다. 인도 날씨가 무더워서 걱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표팀엔 뛰어난 선수들이 많이 있다. 그라운드에서 보여주고 싶은 것들을 보여주라고 선수들에게 강조한다"라고 덧붙였다.

벨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대표팀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번 아시안컵 목표는 당연히 우승. 호주, 일본, 중국 등이 유력한 우승 후보지만 반드시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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