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 유명 빵집 '이성당' 1억원 기부

최수학 2022. 1. 2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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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의 유명 제과점인 '이성당'이 20일 군산시에 1억 원을 기탁했다.

이성당은 지속가능한 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누적 기부금이 1억 원 이상인 법인 기부자를 뜻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 명문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군산 이성당 본점 주변에는 주말마다 빵을 사기 위해 100m 이상 줄을 서는 진풍경이 연출된다.

김현주 이성당 대표는 "군산의 향토 업체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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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이성당 제과점은 평일에도 줄을 서야 할 만큼 항상 붐빈다. 최흥수기자

전북 군산의 유명 제과점인 '이성당'이 20일 군산시에 1억 원을 기탁했다. 이성당은 지속가능한 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누적 기부금이 1억 원 이상인 법인 기부자를 뜻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 명문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1920년대 '이즈모야' 과자점을 인수해 1945년 현재의 이름으로 문을 연 이성당은 현존하는 국내 빵집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단팥빵과 야채빵으로 유명한 군산지역의 대표적인 빵집이다. 군산 이성당 본점 주변에는 주말마다 빵을 사기 위해 100m 이상 줄을 서는 진풍경이 연출된다.

김현주 이성당 대표는 "군산의 향토 업체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겠다"고 말했다.

최수학 기자 shcho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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