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트램·BRT 등 신교통수단 도입 검토

신정훈 2022. 1. 2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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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는 향후 교통집중 지역 연결을 위해 트램 등 신교통수단 도입과 연계교통망 구축사업을 검토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여주시 관계자는 "신교통수단(트램, BRT 등) 도입과 연계교통망 구축은 여주시 개발계획에 따른 새로운 교통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사람중심의 대중교통체계를 개편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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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연계교통망 구축…시 개발계획에 따라 탄력적 대응

[여주=뉴시스]여주시 신교통수단 도입 및 연계교통망 구축


[여주=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여주시는 향후 교통집중 지역 연결을 위해 트램 등 신교통수단 도입과 연계교통망 구축사업을 검토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GTX 등 고속철도 연결과 도시개발계획 등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진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앞서 시는 신교통수단 도입 필요성에 따라 '여주시 신교통수단 도입 및 연계교통망 구축 연구용역'을 추진, 지난해 12월 완료했다.

용역은 여주시의 ▲신교통수단 도입 및 연계교통망 구축▲재원확보와 사업추진 체계 ▲경강선 여주역을 중심으로한 문화·관광·생활 SOC벨트 조성에 주안점을 뒀다.

또 신교통수단은 차량 및 운영시스템에 첨단기술을 적용한 BRT, 경전철, 바이모달트램, 무가선트램(노면전차) 등을 검토했다.

다만, 트램의 경우 현행 법령미비, 경제성 부족으로 단기적 추진은 어려운 사항으로 향후 GTX 여주 연장, 수서~광주선 여주역 정차, 관련법령 개정 등 여건 변화에 따라 중장기 계획으로 추진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또 다른 신교통수단중 하나인 BRT(간선급행버스체계)는 트램 시행 전 단계에서 전용차로 확보, 정차역 신설 등 경제성이 확보(B/C>1)됨에 따라 우선 추진하고, 트램은 장래 경제성이 확보되면 투입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신교통수단(트램, BRT 등) 도입과 연계교통망 구축은 여주시 개발계획에 따른 새로운 교통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사람중심의 대중교통체계를 개편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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