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벨 여자 대표팀 감독, "가장 중요한 베트남전, 기대가 크다"

김유미 기자 2022. 1. 2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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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을 지휘하는 콜린 벨 감독이 첫 아시안컵에 나선다.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21일 베트남전을 시작으로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인도 여자 아시안컵을 시작한다.

벨 감독은 "우리가 좋은 팀이며, 능력 있는 선수들이 많다는 걸 안다. 경기장에 나가서 할 수 있는 것을 보여주라고 이야기한다"라며, 이번 대회에서 한국의 강점을 증명할 것이라는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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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을 지휘하는 콜린 벨 감독이 첫 아시안컵에 나선다. 대회를 하루 앞둔 벨 감독은 "준비가 잘 됐고, 기대가 크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21일 베트남전을 시작으로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인도 여자 아시안컵을 시작한다. 이번 대회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의 아시아 예선을 겸하며, 4강 이상 진출할 경우 본선 직행을 확정할 수 있다.

벨 감독은 지소연과 함께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그는 먼저 "꾸준히 선수들을 소집했다. 9월에는 미국과 두 차례 흥미로운 경기도 치렀다. 이제 팀이 플레이 스타일에 적응을 했으며, 능력을 보이고 있다. 우리 자신을 보여줄 것이다. 준비가 잘 됐고 컨디션도 좋다. 대회와 첫 경기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은 조별 예선에서 베트남, 미얀마, 일본과 맞대결을 치른다. 벨 감독은 우선 베트남전에만 집중하겠다는 생각이다. 그는 "내일 경기가 가장 중요하다.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중요한 경기이기 때문에 베트남전에 집중하겠다"라면서도, 인도 현지의 무더운 날씨에 대한 우려를 보이기도 했다.

2019년 10월 여자 대표팀을 맡은 벨 감독은 이제 부임 후 1년을 넘겼다. 선수들에 대한 파악이 끝났고, 올림픽 예선과 친선전, 아시안컵 대비 소집 훈련을 통해 팀의 완성도를 높이는 중이다.

벨 감독은 "우리가 좋은 팀이며, 능력 있는 선수들이 많다는 걸 안다. 경기장에 나가서 할 수 있는 것을 보여주라고 이야기한다"라며, 이번 대회에서 한국의 강점을 증명할 것이라는 출사표를 던졌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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