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세계은행,'K-곤충'으로 아프리카 식량문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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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과 세계은행은 식용 곤충을 활용해 아프리카 기아 해결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과 관련해 19일(현지 시각) 워싱턴에서 사업 착수 보고서 발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아프리카의 곤충과 수경재배: 새로운 순환식품경제'란 주제로 열린 착수 보고회는 박병홍 농촌진흥청장의 축사에 이어 위르겐 보겔레 세계은행 부회장과 도테 베르너 세계은행 아프리카 사업팀장(농업 책임 경제학자), 케냐의 곤충 농업인 탈라쉬 후이베르스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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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과 세계은행은 식용 곤충을 활용해 아프리카 기아 해결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과 관련해 19일(현지 시각) 워싱턴에서 사업 착수 보고서 발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아프리카의 곤충과 수경재배: 새로운 순환식품경제’란 주제로 열린 착수 보고회는 박병홍 농촌진흥청장의 축사에 이어 위르겐 보겔레 세계은행 부회장과 도테 베르너 세계은행 아프리카 사업팀장(농업 책임 경제학자), 케냐의 곤충 농업인 탈라쉬 후이베르스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농진청과 곤충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하고 있는 도테 베르너 박사는 이날 강연에서 아프리카 기아 해결을 위한 대체식량으로써 식용 곤충의 효율성과 한국 곤충산업의 경쟁력에 대해 발표했다.
박 청장은 “2010년부터 정책적으로 곤충산업을 육성해 온 식용 곤충 10종을 새로운 식품 원료로 개발하고, 곤충 활용 식품 180여 종을 개발해 산업화했다”며 “세계은행과의 협력으로 아프리카에 식용 곤충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한국의 곤충 산업기술을 전수해 아프리카 식량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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