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두 개의 무기로 강화된 액션"..'커츠펠' 프리뷰

넥슨이 서비스하는 PC 온라인 액션 게임 '커츠펠'이 지난 13일 사전등록에 돌입했다.

'커츠펠'은 '그랜드체이스'와 '엘소드' 등 액션 게임을 제작해온 코그가 개발한 타이틀로 전투 중 두 개의 '카르마(무기)'를 자유롭게 활용하는 '듀얼 카르마 시스템'이 특징이다.

또한 애니메이션 그래픽을 기반으로 스킬 연출의 보는 재미를 더했으며 상대와 치열하게 전투하는 PvP 콘텐츠인 쟁탈전, 다승전, 점령전 등과 함께 스토리를 진행하며 성장하는 PvE '몬스터 임무' 콘텐츠를 담았다.

다음은 액션으로 무장한 신작 '커츠펠'의 주요 시스템과 특징이다.

■ 대전 액션의 새로운 메타 '듀얼 카르마 시스템'

이용자는 전장에서 두 개의 '카르마(무기)'를 자유롭게 변경하며 자신만의 스킬을 연계할 수 있다. 모든 '카르마'는 상대의 인내력을 감소시키는 '브레이커', 방어에는 취약하지만 월등한 공격력을 지닌 '슬레이어'로 나누어진다.

상대를 무방비 상태로 만드는 '브레이커'와 적에게 강한 대미지를 가하는 '슬레이어'를 변경해 스킬 연계를 만들 수 있다.

출시 시점에는 소드 탈리아(양손검), 댄스 오브 윈드(장궁), 블레이징 피스트(건틀렛), 디아볼릭 위치(지팡이), 듀얼 소울(쌍검), 세이크리드 가디언(거대망치) 등 6종의 '카르마'를 사용할 수 있으며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카르마'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 자신만의 콤보를 만드는 액션성

'커츠펠'의 가장 큰 특장점은 이용자가 직접 자신만의 콤보 액션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이다. '카르마' 별 일반 스킬 외에도 커맨드 입력을 통해 스킬 연계와 콤보 액션을 구사할 수 있으며 공격 지속을 위해 '카르마'를 변경하거나 상대의 기술을 읽고 반격하는 등 대전 게임(PvP)의 재미와 심리전을 담았다.

'카르마' 획득 시 기본적인 '커맨드 스킬'을 사용해 스킬과 연동하고 숙달 정도에 따라 더욱 강력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또, 마나를 소모해 최대 3개의 일반 스킬 사용이 가능하며 분노를 소모해 강력한 파괴력을 지닌 '분노 스킬'을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던전에서는 범위 내 다수의 몬스터에게 강한 대미지를 가하는 '각성 분노 스킬'도 만나볼 수 있다.

■ 배틀 액션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커츠펠'의 메인 콘텐츠 '배틀 임무(PvP)'에는 팀원과 함께 더 많은 상대를 처치해야 하는 '다승전', 하나의 깃발을 두고 경쟁을 펼치는 '쟁탈전'이 있다.

또, 마지막까지 점령지를 지키는 '점령전', 5대5 팀 대전모드 '파괴전',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가 진행되는 '토너먼트 시스템'이 마련됐다.

'커츠펠'의 스토리와 시네마틱을 감상할 수 있는 '몬스터 임무(PvE)'도 마련됐다. '일반 던전'에서 퀘스트를 진행하며 이와 함께, 3명이 단계별 던전을 클리어하는 '특수 던전', 이용자가 직접 맵과 조건을 제작해 플레이할 수 있는 '커스텀 임무(PvP)'도 즐길 수 있다.
최종봉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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