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에이스' 지소연, "네 번째 아시안컵, 반드시 우승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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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의 최고 에이스인 지소연이 아시안컵 우승을 약속했다.
지소연은 "팀 전체적으로 준비가 잘 되어 있다. 준비 기간이 길었던 만큼 첫 경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소연에겐 4번째 아시안컵이다.
지소연은 "많이 기대가 된다. 월드컵 티켓을 따려는 것도 좋겠지만 목표는 더 나아가서 아시안컵 우승이다. 매 경기에 소중하게 임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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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의 최고 에이스인 지소연이 아시안컵 우승을 약속했다.
콜린 벨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21일 베트남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미얀마, 일본과 조별리그를 치른다. 4강 이상의 성적을 거두게 되면 월드컵 본선 직행까지 확정할 수 있게 된다. 한국의 이 대회 최고 성적은 3위다.
이날 지소연은 벨 감독과 함께 사전 기자 회견에 참석했다. 지소연은 "팀 전체적으로 준비가 잘 되어 있다. 준비 기간이 길었던 만큼 첫 경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소연에겐 4번째 아시안컵이다. 동시에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주목하는 선수 중 한 명으로 뽑혔다. 지소연은 "많이 기대가 된다. 월드컵 티켓을 따려는 것도 좋겠지만 목표는 더 나아가서 아시안컵 우승이다. 매 경기에 소중하게 임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월드컵에 대한 질문에 대해선 "지금 월드컵을 논하기엔 너무 이르다. 아시안컵에 집중하는 것이 먼저다. 가장 먼저 베트남전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답변했다.
지소연은 8년 째 첼시 위민에서 뛰고 있다. 오랫동안 유럽 무대를 경험한 만큼 아시아와의 격차를 느낄 수밖에 없다. 지소연은 "유럽이 많이 성장한 만큼 아시아도 많이 올라왔다. 피지컬적으로는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기술적인 부분은 아시아 선수들도 굉장히 좋다. 피지컬만 보완하면 유럽과 큰 차이가 없다"라고 밝혔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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