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마운드에 올라선 유희관
김주성 2022. 1. 20. 16:00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두산베어스 좌완 유희관이 2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마친 뒤 보호막으로 덮인 마운드에 올라가 감회에 젖어 있다.
시속 120km 대의 직구 등 느린 공을 주로 던져 '느림의 미학' 이라는 별명을 얻은 유희관은 올 시즌까지 1군에서 개인 통산 281경기에 출전해 1천410이닝을 던져 101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2022.1.20
utzz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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