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젊은 패기로 잡았다"..음주·뺑소니 차량 추격전, 20대 시민 도움으로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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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16일 새벽,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에서 주차된 승용차를 충돌하고 도주하던 차량을 경찰이 뛰쫓는 과정에서 한 시민이 4㎞가량 함께 추격하며 검거에 도움을 줬습니다.
검거 과정에서 시민 이 모 씨(25)는 도주 차량을 추월해 옆 차선에서 속도를 늦추며 막아섰습니다.
추격전 끝에 경찰은 인천 방향 도로 램프 구간에서 순찰차로 도주 차량을 앞뒤로 막아서고 운전자 40대 A씨를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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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16일 새벽,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에서 주차된 승용차를 충돌하고 도주하던 차량을 경찰이 뛰쫓는 과정에서 한 시민이 4㎞가량 함께 추격하며 검거에 도움을 줬습니다.
도주 차량은 시속 130㎞의 빠른 속도로 달리며 중앙선을 침범하고 신호를 위반하는 등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검거 과정에서 시민 이 모 씨(25)는 도주 차량을 추월해 옆 차선에서 속도를 늦추며 막아섰습니다. 추격전 끝에 경찰은 인천 방향 도로 램프 구간에서 순찰차로 도주 차량을 앞뒤로 막아서고 운전자 40대 A씨를 검거했습니다.
지난 11일, 안산상록경찰서는 검거에 도움을 준 시민 이 모 씨(25)에게 범인 검거 유공 감사장을 수여했습니다. 이 씨는 "도주 차량을 본 순간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나이가 어려 패기로 행동했다"고 밝혔습니다.
위험했던 음주·뺑소니 차량 추격전, 현장영상입니다.
( 취재 : 전형우 / 구성 : 진상명 / 편집 : 박승연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
진상명 PD, 전형우 기자dennoc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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