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한인 보디빌더 석진호, 교통사고 딛고 '미스터 뉴질랜드'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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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절을 하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훈련해 우승했어요. 이제 세계대회인 '미스터 올림피아'에 출전해 정상에 서고 싶습니다."
석 씨는 지난해 12월 18일 뉴질랜드 수도 웰링턴 로우 헛트 이벤트센터에서 열린 '2021년 미스터 뉴질랜드 대회 클래식 피지크 부문'에 참가해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당시 우승으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석씨는 오는 12월 1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미스터 올림피아 세계대회' 출전을 목표로 다시 열심히 운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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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기절을 하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훈련해 우승했어요. 이제 세계대회인 '미스터 올림피아'에 출전해 정상에 서고 싶습니다."
무릎인대와 이두 파열, 발목 골절 등 교통사고 후유증을 딛고 '미스터 뉴질랜드'에 오른 한인 보디빌더가 있어 화제입니다.
뉴질랜드 교민 보디빌더 석진호(조나단 석·39) 씨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석 씨는 지난해 12월 18일 뉴질랜드 수도 웰링턴 로우 헛트 이벤트센터에서 열린 '2021년 미스터 뉴질랜드 대회 클래식 피지크 부문'에 참가해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한인은 물론 아시아인으로는 처음인데요.
당시 우승으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석씨는 오는 12월 1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미스터 올림피아 세계대회' 출전을 목표로 다시 열심히 운동하고 있습니다.
석 씨는 20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이제는 프로로서 당당히 뉴질랜드와 한국을 빛낼 기회가 주어졌다"며 "이번 도전이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훈련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이봉준·남이경>
<영상:보디빌더 석진호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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