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범~최형우~?' 새로운 한 자리 차지할 새 별이 필요한 KIA 중심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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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3번으로 생각합니다."
김종국 KIA 타이거즈 감독은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통해 새로 팀에 합류한 외야수 나성범(33)의 타순을 일찌감치 3번으로 점찍었다.
김 감독은 19일 나성범의 입단식에서 "지금은 일단 3번으로 생각한다. 스프링캠프를 통해 선수들과 시너지를 살펴봐야 하지만, 중심타선으로 기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IA는 나성범과 함께 중심타선을 이룰 최적의 조합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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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KIA 타이거즈 감독은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통해 새로 팀에 합류한 외야수 나성범(33)의 타순을 일찌감치 3번으로 점찍었다. 김 감독은 19일 나성범의 입단식에서 “지금은 일단 3번으로 생각한다. 스프링캠프를 통해 선수들과 시너지를 살펴봐야 하지만, 중심타선으로 기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IA는 지난 시즌 내내 장타력 부재를 절감했다. 한방을 쳐줄 거포는 최형우와 황대인뿐이었다. 나성범 영입에 6년 총액 150억 원의 거액을 투자한 이유다.
문제는 김 감독 스스로 밝힌 ‘시너지 효과’다. KIA는 나성범과 함께 중심타선을 이룰 최적의 조합을 찾아야 한다. 부담을 나눌 강타자가 있어야 나성범의 첫 시즌도 탄력을 받을 수 있다.
4번타자는 수년째 꾸준히 제 몫을 해온 베테랑 최형우가 맡을 것이 유력하다. 최형우는 “올해는 6번타자를 하고 싶다”며 후배들의 빠른 성장을 기대했지만, 김 감독은 “그건 최형우 본인의 생각”이라며 그를 변함없이 중심타선에 기용할 뜻임을 드러냈다.
황대인(26)은 현재 가장 앞서있는 중심타선 후보다. 지난해 13홈런으로 팀 내 최다홈런을 기록했고, 올해는 풀타임 주전 도약을 노리고 있다. 김석환(23) 역시 지난해 퓨처스(2군)에서 활약을 바탕으로 올해 1군 붙박이에 도전한다. KIA로선 이 2명의 젊은 피가 경쟁하며 진정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게 최상의 시나리오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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