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올해도 '수출 1000억弗 돌파' 대기록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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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충남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1000억 달러를 넘긴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충남도가 올해 다시 한번 수출 1000억 달러 돌파 기록에 도전한다.
홍만표 충남도 국제통상과장은 "올해도 사상 최고 성적 유지를 위해 베트남 하노이와 인도 뉴델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통상사무소 등을 통해 바이어 발굴 등 수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수출 1000억 달러 돌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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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충남도에 따르면 조만간 세계 경제 여건 예측·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수출 지원 및 단위사업 기본계획을 수립 시행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올해 중소기업 수출 증대를 위해 △해외마케팅 패키지 지원 사업 추진 △해외 시장 개척단 가동 △내수기업 수출 기업화 등을 역점 추진한다.
홍만표 충남도 국제통상과장은 “올해도 사상 최고 성적 유지를 위해 베트남 하노이와 인도 뉴델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통상사무소 등을 통해 바이어 발굴 등 수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수출 1000억 달러 돌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이날 도청 경제실에서 양승조 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수출 1000억 달러 돌파 기념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상 첫 수출 1000억 달러 돌파를 자축하고, 올해 사상 최고 기록 재작성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지역 기업들의 지난해 수출액은 총 1041억 16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795만 7100만 달러에 비해 30.8% 증가한 규모이자, 경기도 1379억 달러에 이어 전국 두 번째 수준이다.
12월 당월 수출액은 100억 달러로 2020년 11월 이후 14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를 보이며, 종전 최고인 2018년 기록(76억 달러)을 압도하며 역대 1위를 차지했다.
수입은 원유와 액화천연가스, 석유제품 등을 중심으로 늘어나며 전년에 비해 40.8% 증가한 372억43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무역수지 흑자는 668억7200만 달러로 전국 1위를 유지했다. 전국 무역수지 흑자는 294억200만 달러로 충남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수출 1000억 달러 돌파, 무역수지 흑자액 전국 1위 등은 충남의 수출 경쟁력을 안팎에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도내 중견·중소 수출 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패키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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