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웨이 이게 가능해?"..MCM, 온오프라인 메타버스 무대로 수상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앤어워드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방송진흥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디지털미디어 시상식이다.
MCM은 지난해 10월, MCM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창립 45주년을 기념해 새 로고인 '큐빅 모노그램' 컬렉션을 론칭하며,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메타버스 초실감 혼합 현실(XR) 체험존을 공개했다.
이 체험존에서는 MCM의 제품을 착장한 고객은 선택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의 버추얼 런웨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체험과정은 영상으로 녹화 전송돼 자신만의 버추얼 런웨이 무비를 간직하는 것은 물론 SNS에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MCM 측은 "'메타버스 버추얼 스테이지'의 그랑프리 수상은 최근 패션 브랜드 내 화두가 되고 있는 메타버스 체험이 온라인 뿐 아니라 오프라인 공간에서도 동시에 체험 가능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사례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다양한 접근 방식으로 온·오프라인을 넘어 경계가 없는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는 MCM은 MCM만의 메타버스인 M'etaverse(MCM+Metaverse)를 구축하며 지속적으로 MZ세대와 소통하고 있다. 최근에는 제페토(ZEPETO)에 3D 'MCM 큐빅맵'을 공개하고 가상 패션 아이템 15종을 출시한 바 있다.
[방영덕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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