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조업한계선 이북 북상어망 회수작업 경비

윤왕근 기자 2022. 1. 2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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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해양경찰서는 조업한계선 이북 북상어망 회수작업 기간인 21~26일 해상경비 강화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경비강화는 동해 최북단 어업인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우리 어선의 월선 예방 및 안전조업을 위해 실시된다.

이번 회수작업에는 22척(자망 20척·통발 2척)의 어선이 참여하며, 이들의 월선 예방 및 안전한 회수작업을 위해 8척의 경비세력(해경 3척·해군 3척·강원도 환동해본부 1척·고성군수협 1척)을 배치해 북상어망 회수작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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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양경찰서.(뉴스1 DB)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속초해양경찰서는 조업한계선 이북 북상어망 회수작업 기간인 21~26일 해상경비 강화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경비강화는 동해 최북단 어업인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우리 어선의 월선 예방 및 안전조업을 위해 실시된다.

북상어망은 동해 조업한계선 이남 또는 북방어장 구역 내 설치한 그물이 기상 및 조류의 영향으로 경계선 이북해역으로 밀려간 것을 말한다. 이와 관련한 회수작업은 어업인의 재산보존을 위해 매년 9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해경·해군·수협 등 관계기관의 사전 협의 하에 최종 해군 1함대사의 승인을 얻어 비정기적으로 이뤄진다.

이번 회수작업에는 22척(자망 20척·통발 2척)의 어선이 참여하며, 이들의 월선 예방 및 안전한 회수작업을 위해 8척의 경비세력(해경 3척·해군 3척·강원도 환동해본부 1척·고성군수협 1척)을 배치해 북상어망 회수작업을 지원한다.

회수작업이 진행되는 구역 내 어망을 재투망 하는 행위가 발생할 시에는 관계법령에 따라 엄중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참여 어업인들은 안전한 회수작업이 될 수 있도록 조업규칙과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우발상황 발생 시 조업통제에 적극적으로 따라줄 것”을 당부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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