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송형근 이사장, 무등산 겨울철 안전점검 실시

겨울철 재난 및 안전사고 대응 현장 점검..사전 위험요소 제거 등 예방활동 강화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우측), 무등산 국립공원 재난안전상황실 대응 현황 점검.

국립공원공단 송형근 이사장은 겨울철 자연재난대책기간 운영에 따라 20일 무등산국립공원을 방문해 겨울철 재난 및 안전사고 대응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많은 탐방객이 방문하는 도심형 국립공원인 무등산을 대상으로 공원 현장의 안전관리 현황과 자연재난 대비 태세 등 현장 대응력 집중점검에 나섰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겨울철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탐방로 결빙구간 및 급경사지 낙석위험 구간의 현장점검, △대설 시 탐방객 고립 상황의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운영 중인 재난 예·경보시설 작동 상태와 관계기관 협력 체계 등 재난·안전관리 추진 상황에 대해 면밀히 살피고, 방재물자와 제설장비의 전진배치 현황도 병행 점검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다른 계절에 비해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은 겨울철에 대비해 사전 위험요소 제거 등 예방활동 강화"를 당부했다.

이재원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장은 "겨울철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탐방로, 급경사지 등 위험구간의 수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재난 대비 태세를 강화해 안전한 탐방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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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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