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올해 물류애로 상시 접수·지원 제도 도입.."1개월 내 신속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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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가 전세계적인 물류대란에 대응해 물류바우처를 상시접수해 1개월 내 신속 지원하는 제도를 갖추기로 했다.
강 차관은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한 수출실적을 올해도 이어가기 위해 Δ물류애로 해소 지원 Δ수출기업의 성장단계별 지원 Δ중소기업 특성에 맞는 특화지원 전략 수립 Δ유망소지배 및 주요 성장품목 중점 지원 Δ온라인 수출 지원 강화 등 5가지 축을 중심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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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K 110개 추가 발굴, 온라인 수출 지원도 강화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중기부가 전세계적인 물류대란에 대응해 물류바우처를 상시접수해 1개월 내 신속 지원하는 제도를 갖추기로 했다.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정부청사에서 '2021년 중소기업 수출실적 및 2022년 수출 지원계획'을 발표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강 차관은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한 수출실적을 올해도 이어가기 위해 Δ물류애로 해소 지원 Δ수출기업의 성장단계별 지원 Δ중소기업 특성에 맞는 특화지원 전략 수립 Δ유망소지배 및 주요 성장품목 중점 지원 Δ온라인 수출 지원 강화 등 5가지 축을 중심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중기부는 현재 수출 중소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물류대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총력을 기우릴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물류바우처 예산을 확대 편성해 상시접수 및 신청 후 1개월 내 신속지급 절차를 마련했다.
또 올해도 국적선사(HMM)와 협업해 중소기업 전용 선적공간을 제공한다. 고정운임으로 해상물류를 이용할 수 있는 장기운송계약 체결도 지원할 계획이다. 페덱스(Fedex), 디에이치엘(DHL) 등 특송사의 특송물류비도 최대 66%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수출 중소기업을 성장단계별로 지원해 1천만달러 수출기업 확대 등 수출기업의 확장(스케일업)에 집중한다. 13가지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하는 수출바우처를 기존 10개 분야(트랙)에서 성장단계별 5개 분야(트랙)로 일원화해 중소기업의 성장사다리 구축을 지원한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시장점유율이 높거나 급성장이 예측되는 세계시장을 선점할 유망기업을 확장(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특성에 맞는 특화지원 전략도 수립해 운영한다. 특히 최근 성장세가 뚜렷한 창업기업과 소상공인 등 기업 유형별 특화지원도 강화한다.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K-스타트업센터에서 현지 창업기획(액셀러레이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세계(글로벌)기업과 협업한 현지 실증 기회도 확대한다. 또 수출 유망소상공인은 수출두드림기업으로 선정해 온라인 진출을 위한 콘텐츠마케팅과 금융지원도 연계한다.
무엇보다 중기부는 케이(K)뷰티, 케이(K)푸드 등 올해 유망소비재와 주요 성장품목 중점 지원한다. 콘텐츠기업·홈쇼핑사와 협업해 화장품, 식품 등 유망소비재가 세계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하고, 국가대표 공동브랜드 '브랜드K'도 110개 추가 발굴한다.
또 케이(K)바이오·신산업 기업을 수출바우처에서 우대하고, 비2비체제(B2B플랫폼)를 통해 해외 구매자(바이어) 연결(매칭)부터 계약 사후관리까지 지원한다.
온라인수출 지원 역시 한층 강화한다. 아마존, 틱톡 등 전세계(글로벌) 쇼핑몰 입점을 지원하고, 실시간방송판매(라이브커머스)를 연중 상시운영해 홍보효과를 높인다.
최근 기업들의 수요가 높은 자사 쇼핑몰 구축 지원도 더욱 강화한다. 온라인수출 기업에게 물품 창고보관, 포장, 배송 등을 일괄(원스톱)로 제공하는 풀필먼트 지원도 작년보다 3배 확대한다.
강성천 중기부 차관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서도 수출 중소벤처기업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최근 10년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중기부는 이러한 수출 중소기업이 ‘22년에도 성장동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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