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63% "설에 전통주 구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술 큐레이션 커머스 홈술닷컴이 20일 오픈서베이를 통해 20세부터 39세 남녀 400명을 대상으로 'MZ세대의 명절 주류 구매 계획'에 대해 조사를 시행해 발표한 결과 주류를 구매할 계획인 응답자 중 63%가 '전통주'을 구매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또한 "홈술닷컴과 같은 온라인 플랫폼에서 전통주를 구매하고자 고려 중인 2030세대의 비율이 5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보아, 전통주 온라인 구매가 확대되고 있음을 파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설을 앞두고 주류 구매 계획이 있는 MZ세대 10명 중 6.3명이 ‘설에 전통주 구매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한국술 큐레이션 커머스 홈술닷컴이 20일 오픈서베이를 통해 20세부터 39세 남녀 400명을 대상으로 ‘MZ세대의 명절 주류 구매 계획’에 대해 조사를 시행해 발표한 결과 주류를 구매할 계획인 응답자 중 63%가 ‘전통주’을 구매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또 전통주를 구매하고자 하는 채널로는 46.5%가 네이버쇼핑과 같은 온라인 채널에서(14.5%)나, 온·오프라인 모두 고려 중(32%)이라고 답해 온라인 구매에도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선호하는 전통주 주종으로는 느린마을막걸리 등 막걸리(45.8%)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로는 안동소주 등 소주(21.6%), 한산소곡주 등 약주(13.9%), 경주교동법주 등 청주(10.6%)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전통주를 구매하고자 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72.1%가 ‘가족과 함께 마시기 위해’라고 응답, 명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전통주를 즐기려는 2030세대가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친인척이나 지인 선물용으로 구매하겠다’는 응답은 50%로 두 번째로 많았으며, ‘차례상에 올리려고’와 ‘친구와 함께 마시기 위해’라는 응답은 각 26.7%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전통주 구매 예상 비용으로는 1만원~5만원 이하가 50.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5만원~10만원 이하 33.7%, 1만원 이하 7% 순으로 나타났다.
홈술닷컴 관계자는 “이번 설문을 통해 MZ세대 사이에 전통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주종으로는막걸리가 큰 인기를 모으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홈술닷컴과 같은 온라인 플랫폼에서 전통주를 구매하고자 고려 중인 2030세대의 비율이 5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보아, 전통주 온라인 구매가 확대되고 있음을 파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판매금지 가처분 기각…'굿바이 이재명' 내용 뭐길래
- [영상] ‘태종 이방원’ 낙마 장면, 와이어로 말 넘어뜨려
- '하반신 마비' 印 남성, 백신 맞고 다시 걸어…의료계 '깜짝'
- '돈 모아 조국병원 만들자'… 조민 레지던트 줄낙방에 지지자 '분노'
- “박원순, 내실에서 '안아달라'…역겨운 문자 수없이 보내' 피해자 책 출간
- '먹방'과 '야동'으로 대표되는 두 나라…한국과 일본의 차이
- 마블 히어로 '문나이트' 공개 앞두고…佛배우 울리엘 사망
- '쿠팡이츠 이게 뭐냐'…여성비하·성적표현 메뉴 설명 '경악'
- 알몸으로 뛰어다니더니 경찰에 강펀치 날린 美남성, 정체는
- '원더 건희' 띄운 김건희 팬카페…회원수 3만명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