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리, 광장시장 찾아 설 명절 물가 점검.."방역지원금 지원에 총력"

박혜연 기자 2022. 1. 2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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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설 명절을 약 열흘 앞둔 20일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을 방문해 과일과 떡, 축산물 등 성수품 수급 상황과 장바구니 물가를 점검했다.

김 총리는 이날 동행한 권재한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을 통해 설 명절 수급안정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물가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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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국민 어려움 가중되지 않게 물가 관리에 최선"
"소비·유통 비대면으로 급격히 변화..전통시장 대응 지원해야"
김부겸 국무총리가 20일 설 명절 물가 및 방역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을 찾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한 먹거리를 시식하고 있다. 2022.1.20/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설 명절을 약 열흘 앞둔 20일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을 방문해 과일과 떡, 축산물 등 성수품 수급 상황과 장바구니 물가를 점검했다.

김 총리는 먼저 강필영 종로구청장 권한대행으로부터 광장시장 방역관리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장 곳곳을 살피며 소상공인들과 방문객들에게 마스크를 배부했다.

김 총리는 시장 상인들에게 방역 협조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방역지원금과 손실보상이 신속하고 두텁게 지원될 수 있도록 정부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소비·유통환경이 비대면·디지털 중심으로 급격히 변화하는 가운데 전통시장이 대응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동행한 권재한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을 통해 설 명절 수급안정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물가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총리는 또 설 성수품을 직접 구입하면서 과일과 육류 등 주요 품목 수급 상황과 체감물가에 대한 시민들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다. 이날 구입한 물품은 인근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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