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씨셀, 'HER2' 표적 CAR 호주 특허 취득..고형암 성과 기대

김동규 2022. 1. 20. 15: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씨셀이 항-HER2 항체와 이를 포함하는 키메라항원수용체(CAR)를 대상으로 호주에서 특허를 취득했다.

지씨셀은 이번 특허를 통해 NK세포 내 활성화를 위해 최적화된 CAR구조와 선택성이 높은 항-HER2 세포 외 도메인으로 구성된 독자적인 항-HER2-CAR의 권리를 보장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지씨셀은 아울러 제대혈에서 유래한 NK세포를 이용해 HER2-CAR-NK치료제 'AB201'을 개발해 미국 관계사 아티바를 통해 미국 내 임상을 준비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씨셀 로고. 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지씨셀이 항-HER2 항체와 이를 포함하는 키메라항원수용체(CAR)를 대상으로 호주에서 특허를 취득했다.

지씨셀은 이번 특허를 통해 NK세포 내 활성화를 위해 최적화된 CAR구조와 선택성이 높은 항-HER2 세포 외 도메인으로 구성된 독자적인 항-HER2-CAR의 권리를 보장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항-HER2-CAR의 가장 큰 특징은 HER2 과발현 암종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표적항암제 트라스투주맙과 상이한 에피토프(Epitope)에 결합하기 때문에 트라스투주맙과 병용 치료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지씨셀은 아울러 제대혈에서 유래한 NK세포를 이용해 HER2-CAR-NK치료제 ‘AB201’을 개발해 미국 관계사 아티바를 통해 미국 내 임상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목표로 한다.

황유경 지씨셀 세포치료연구소장은 "AB201은 아티바에 기술이전 계약을 이끌어낸 주요 파이프라인이다"며, "이번 IP 확보를 통해 유방암, 위암 등 고형암 분야 등에서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