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의 기적..'스파이더맨 노웨이홈' 북미 역대 흥행 4위 [무비노트]

김종은 기자 2022. 1. 2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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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기록 경신 행진이 한 달 내내 이어지고 있다.

'스파이더맨: 노웨이 홈'의 인기는 국내에서만 국한되지 않는다.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간)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글로벌 흥행 성적은 15억3000만 달러(한화 약 1조8000억 원)를 돌파하며 역대 8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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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기록 경신 행진이 한 달 내내 이어지고 있다. 전 세계 역대 흥행 순위 8위에 오른 데 이어 이번엔 '블랙 팬서'를 꺾고 북미 역대 흥행 4위에 올랐다. 넘어야 할 다음 산은 '아바타'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감독 존 왓츠·배급 소니 픽쳐스)는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의 계략으로 세상에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평범한 일상을 되찾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를 만나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특히 전작의 오마주는 물론 토비 맥과이어의 '스파이더맨'과 앤드류 가필드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장면들로 팬들의 마음을 저격, 국내에서만 7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스파이더맨: 노웨이 홈'의 인기는 국내에서만 국한되지 않는다. 전 세계적으로도 엄청난 인기를 끌며 연일 흥행 성적 기록을 경신 중이다.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간)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글로벌 흥행 성적은 15억3000만 달러(한화 약 1조8000억 원)를 돌파하며 역대 8위에 올랐다. '어벤져스' '분노의 질주7' '겨울왕국2'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도 넘어선 수치다. 17일 기준, 흥행 성적은 16억3000만 달러(1조9400억 원)를 넘어서며 7위 '라이온 킹'과의 격차를 3000만 달러로, 6위 '쥬라기 월드'와의 격차는 4000만 달러로 좁혔다.

북미에서는 진작에 두 작품을 넘어섰다. 7억260만 달러(8365억 원)의 흥행 성적을 거두며 역대 흥행 4위에 오른 것. 수천억 원을 벌어들인 '블랙 팬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타이타닉' 등도 모두 제쳤다.

이제 남은 건 7억605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린 '아바타', 8억585만 달러의 '어벤져스: 엔드게임', 9억3670만 달러의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뿐이다. 3위와의 성적이 단 5800만 달러 밖에 나지 않는 만큼 3위 자리를 꿰차는 건 시간문제다.

이처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연일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압도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상승세를 이어가 전 세계 흥행 성적 6위, 북미 흥행 성적 3위에 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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