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21 ODA 국민인식 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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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무조정실 국제개발협력본부는 공적개발원조(ODA) 정책수립과 홍보에 참고하기 위해 2021년 일반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ODA 인식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 국무조정실은 동 조사 결과를 정부의 공적개발원조(ODA) 정책과 홍보에 반영하여 K-ODA가 앞으로 더 높은 국민적 이해와 지지를 획득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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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ODA 국민인식 조사 결과 공개
- 일반 국민의 공적개발원조(ODA) 인지도는 상승
- ODA 지지도는 코로나19 등 배경으로 약간 하락
□ 국무조정실 국제개발협력본부는 공적개발원조(ODA) 정책수립과 홍보에 참고하기 위해 2021년 일반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ODA 인식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ㅇ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글로벌알앤씨와 바핀파트너스에서 공동으로 조사·분석하였습니다.
□ 국민인식 조사는 격년으로 시행(’17~)되며, ’21년 조사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ㅇ ODA 인지도에 대해서는, 응답자 중 64.3%가 ‘우리 정부가 개발 도상국에 ODA를 제공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고 답변하여 ’19년 조사(62.0%)에 비해 소폭(2.3%p) 상승하였습니다.
※ 최근 추이: ’17년(63.0%) → ’19년(62.0%) → ’21년(64.3%)
ㅇ ODA에 대한 지지도의 경우, 응답자의 76.0%가 ‘우리 정부가 개발도상국에 ODA를 제공하는데 찬성한다’고 답변하여 ’19년 조사(81.3%) 대비 5.3%p 하락하였는데, 이는 코로나19 보건 위기와 경기 위축에 따른 영향으로 해석됩니다.
※ 최근 추이: ’17년(86.7%) → ’19년(81.3%) → ’21년(76.0%)
- ODA를 찬성하는 이유로는 ‘과거 원조를 받았기 때문(28.6%)’, ‘개발도상국 빈곤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 때문(23.6%)’, ‘국제사회 안정과 평과 공존에 기여하기 때문(16.1%)’의 순이었고,
- ODA를 반대하는 이유로는 ‘원조를 제공할 만큼 부유하지 않기 때문(35.6%)’이라는 의견과 ‘국내문제 해결이 더 중요하기 때문(34.5%)’이라는 의견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ㅇ ODA 예산 규모와 관련하여, 응답자의 66.3%는 ‘현재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답변하여 ’19년 조사 결과(62.1%)에 비해 소폭(4.2%p) 증가했습니다.
- ODA 예산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과 축소해야 한다는 의견은 각각 14.2%와 19.4%이며, 직전 조사 결과와 비슷하게 나타났습니다.
ㅇ 정부의 공적개발원조(ODA)와 관련한 정보를 접촉하는 경로의 경우(복수응답 허용), 최근 매체 환경의 변화를 반영하여 TV는 감소세를 인터넷은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 TV 접촉 : ’17년(90.3%) → ’19년(84.5%) → ’21년(76.4%)
인터넷 접촉 : ’17년(24.2%) → ’19년(30.6%) → ’21년(52.6%)
□ 이번 설문조사에는 최근 ODA에 관한 현안 질문이 포함되었습니다.
ㅇ 코로나19로 인해 국제사회 원조에 대한 필요성이 변화했는지에 대해, 응답자의 63.1%는 ‘큰 변화가 없다’고 했고, 32.0%는 ‘필요성이 증가’한다고 답하였습니다.
ㅇ 우리 정부가 개발도상국에 코로나 백신을 지원하는 것에 동의하는지에 관해서는 응답자의 3분의 2가 넘는 71.1%가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ㅇ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매년 11월 25일을 ‘개발협력의 날’로 지정하는 것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8.7%가 찬성하였습니다.
※ 11월 25일은 우리나라가 선진공여국 협의체인 OECD 개발협력위원회(DAC: Development Assistance Committee)에 가입한 날
□ 국무조정실은 동 조사 결과를 정부의 공적개발원조(ODA) 정책과 홍보에 반영하여 K-ODA가 앞으로 더 높은 국민적 이해와 지지를 획득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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