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우리나라도 이제 오미크론이 우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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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우리나라도 이제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는 게 기정사실화됐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그동안 준비해온 오미크론 대응 체제로 신속히 전환하고, 총리 중심으로 범부처가 총력 대응하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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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우리나라도 이제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는 게 기정사실화됐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그동안 준비해온 오미크론 대응 체제로 신속히 전환하고, 총리 중심으로 범부처가 총력 대응하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국민께도 오미크론 상황과 정보를 소상히 알리고, 협조를 구할 필요가 있다. 다행스러운 것은 위중증 환자 발생 수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라며 “지금까지 그랬듯이 이번에도 함께 힘을 모으면 오미크론 파고를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특별히 오늘은 코로나 국내 유입 2년이 되는 날”이라며 “그동안 협조와 헌신으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온 국민과 의료진에게 각별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603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798명 늘었다.
지역 발생이 6357명, 해외 유입이 246명이다. 경기 2364명, 서울 1292명, 인천 407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총 4063명(63.9%)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355명, 광주 350명, 경북 220명, 경남 218명, 충남 208명, 부산 193명, 충북 174명, 전남 157명, 전북 131명, 강원 107명, 대전 94명, 울산 69명, 세종·제주 각 9명 등 총 2294명(36.1%)이다.
수도권의 오미크론 비중은 19.6%까지 올라섰다. 광주는 확진자 80%가 오미크론 감염자다. 경북과 강원도도 오미크론 비율이 30%를 넘어섰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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