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중기부 장관 "한-미 정기 소통채널 구축해 협력"

황덕현 기자 2022. 1. 2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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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한‧미 양국 기업들의 원활한 비즈니스 지원을 위해 '한‧미 기업지원협의회'를 이달 내 구축해 정기 소통채널로 활용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권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안다즈 서울 강남' 호텔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2022 암참 중소기업 상생협력 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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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국상공회의소·중진공·창진원·한국벤처투자 참여 예정
"전세계 공급망 안정성 흔들..美와 긴밀 협력 중요"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6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벤처붐 성과보고회 'K+벤처' 행사에서 성과보고를 하고 있다. 2021.8.26/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한‧미 양국 기업들의 원활한 비즈니스 지원을 위해 '한‧미 기업지원협의회'를 이달 내 구축해 정기 소통채널로 활용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권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안다즈 서울 강남' 호텔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2022 암참 중소기업 상생협력 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암참과 퀄컴코리아가 주최·후원했다.

권 장관은 "최근에는 자동차 반도체 부족, 요소수 사태 등 세계화 이후 당연히 여겨졌던 전세계 공급망의 안정성이 흔들리고 있다"면서 "전세계 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안정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이 더욱 중요해져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상생협력 포럼의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암참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면서 협의회를 설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엔 중기부와 암참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창업진흥원, 한국벤처투자(KVIC)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권 장관은 "협의회에서는 국내 중소기업의 미국 수출과 현지 진출 관련 애로사항을 발굴해 함께 해결해나갈 계획이며, 이는 한‧미 기업 간 협력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도 말했다.

한편 중기부는 이 포럼을 계기로 우리 중소기업이 시스템 반도체뿐 아니라 차세대 통신망, 이동수단, 지능형도시(스마트 시티) 등 신산업 분야 미국진출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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