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오미크론 지역사회 감염 최대 11차까지 확인"

김명지 기자 2022. 1. 2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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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지역사회를 통한 '연쇄 감염(n차 감염)'이 11차까지 확인됐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20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오미크론의) 지역사회 n차 감염은 11차 전파가 확인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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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코로나19 정례브리핑
오미크론 국내상륙 8주만에 11차 감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해외 입국자 방역 관리 조치가 강화된 20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해외 입국자가 코로나19 입국자 검사센터로 들어가고 있다./연합뉴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지역사회를 통한 ‘연쇄 감염(n차 감염)’이 11차까지 확인됐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20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오미크론의) 지역사회 n차 감염은 11차 전파가 확인이 됐다”고 말했다.

박 팀장은 “지역 별 확정 사례에서 편차가 있는 것은 좀 더 일찍 (지역 감염이)시작된 지역과 좀 늦게 시작되는 지역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라며 “조만간 이 편차 비중은 낮은 지역도 빠른 속도로 올라갈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미크론 국내 전파 속도는 기존 대유행을 주도했던 델타 변이와 비교하면 3배 가량 빠르다. 다만 지역별 확진자율 비율이 서울 수도권은 10%대에서 호남권은 최대 80%까지 큰 편차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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