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IRP 상위 10% 1년 수익률 28%..실적배당형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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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확정기여형(DC)·개인퇴직형연금(IRP) 가입자 상위 10%는 지난해 30%에 가까운 수익률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증권이 가입자들에게 연 1%대에 머무는 예금대신 ETF(상장지수펀드)·TDF(타깃데이트펀드) 등 실적배당 상품으로 투자를 유인한 결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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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확정기여형(DC)·개인퇴직형연금(IRP) 가입자 상위 10%는 지난해 30%에 가까운 수익률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증권이 가입자들에게 연 1%대에 머무는 예금대신 ETF(상장지수펀드)·TDF(타깃데이트펀드) 등 실적배당 상품으로 투자를 유인한 결과로 분석된다.
미래에셋증권은 2021년 말 기준 당사 DC·IRP 가입자 수익률 상위 10%를 분석해 본 결과 해당 고객들의 지난 1년 수익률은 27.8%을 기록했다.
이들은 포트폴리오의 87% 이상을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운용했다. ETF가 53%에 달했으며 펀드는 30%를 차지했다. 투자 대기성 자금까지 포함하면 전체의 96%가 실적배당형 상품이었다. 예금 등 원리금보장상품에는 단 4% 가량만이 투자되고 있었다.
가장 투자 비중이 높은 상품은 TIGER미국나스닥100, TIGER차이나전기차, TIGER미국S&P500으로 혁신을 선도하는 해외 우량 기업 ETF로 나타났다. 이들 상품의 지난 2021년 1년 수익률은 각각 40.9%, 60.1%, 41.8%에 달한다. 또 맥쿼리인프라,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45 등 연금 자산의 변동성을 줄이며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상품들도 보유 상위 종목에 올랐다.
이러한 현상은 은퇴 전 최대한 많은 연금 자산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연금 자산 투자에 나섰기 때문으로 보인다.
최종진 미래에셋증권 연금본부장은 "미래에셋증권은 은퇴를 앞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실적배당형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량한 글로벌자산으로 고객의 연금 자산을 배분함으로써 연금 고객의 투자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의 2021년 4분기 기준 1년 공시수익률은 DC 연 5.77%, IRP 연 5.91%를 기록했다. 이는 적립금 상위 10개 주요 퇴직연금 사업자 중 1위로, 미래에셋증권은 7분기 연속 DC·IRP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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