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선수노조, 사무국 제안 답변 준비 중..입장차 좁혀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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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직장폐쇄는 언제쯤 풀리게 될까.
MLB는 지난해 12월부터 직장폐쇄에 들어가 있다.
MLB 사무국과 선수노조의 새 노사협약 체결이 불발되면서 행정업무가 올스톱 된 상황이다.
MLB 공식홈페이지 MLB.com의 존 헤이먼 기자는 "MLB 사무국은 (지난 협상 때) 서비스 타임 조작과 탱킹을 막으면서 2년 이상의 서비스 타임을 보낸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급여를 주겠다고 제안했지만, 선수노조는 가장 중요한 사안들이 다뤄지지 않아 실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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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메이저리그(MLB) 직장폐쇄는 언제쯤 풀리게 될까.
MLB는 지난해 12월부터 직장폐쇄에 들어가 있다. MLB 사무국과 선수노조의 새 노사협약 체결이 불발되면서 행정업무가 올스톱 된 상황이다.
양측은 지난 14일(한국시간) 협상을 재개했지만 입장차만 다시 확인했을 뿐이다.
MLB 공식홈페이지 MLB.com의 존 헤이먼 기자는 "MLB 사무국은 (지난 협상 때) 서비스 타임 조작과 탱킹을 막으면서 2년 이상의 서비스 타임을 보낸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급여를 주겠다고 제안했지만, 선수노조는 가장 중요한 사안들이 다뤄지지 않아 실망했다"고 전했다.
선수노조는 프리에이전트(FA) 자격 요건 완화, 사치세 기준 변경 등 꾸준히 요구하고 있는 내용이 안건으로 다뤄지지 않은 것에 불만을 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직장폐쇄 기간이 길어지면서 2022시즌 정상 개최도 위협받고 있다. MLB의 2022시즌 개막일은 4월1일이다.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를 소화하고 시즌에 돌입하려면 남은 시간이 결코 많지 않다.
ESPN의 제프 파산 기자는 "2월초까지 눈에 띄는 진전이 없다면 스프링캠프는 연기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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