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유료구독 서비스 시범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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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이 특정 크리에이터의 일부 스토리나 라이브 방송을 즐기기 위해 구독료를 내는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9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이 미국의 소수 크리에이터들을 대상으로 구독 모델을 시범 적용한 뒤 점차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유료 구독자들의 이름에도 보라색 마크가 표시돼 크리에이터들이 구독 여부를 알 수 있다.
트위터도 작년 9월부터 '슈퍼 팔로우'라는 비슷한 유료 구독 모델을 시범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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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인스타그램이 특정 크리에이터의 일부 스토리나 라이브 방송을 즐기기 위해 구독료를 내는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9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이 미국의 소수 크리에이터들을 대상으로 구독 모델을 시범 적용한 뒤 점차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앞으로 유료 구독자를 위한 콘텐츠에는 보라색 마크가 표시돼 눈에 띄게 노출된다. 유료 구독자들의 이름에도 보라색 마크가 표시돼 크리에이터들이 구독 여부를 알 수 있다.
구독료는 기간과 형식에 따라 0.99달러(1179원)에서 99.99(11만9000원)달러까지 다양한 옵션이 가능하다.
'메타'의 자회사인 페이스북도 지난해 비슷한 구독 모델을 시범 도입했다. 트위터도 작년 9월부터 '슈퍼 팔로우'라는 비슷한 유료 구독 모델을 시범 운영 중이다.
애덤 모세리 인스타그램 대표는 "크리에이터들은 생계를 잇기 위해 작업을 하기 때문에 예측이 가능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구독은 수익을 예측할 수 있게 해주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2023년까지 크리에이터들에게 아무런 수수료를 걷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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