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서울 '의원급 재택치료' 대상은 누구..진료 어떻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비해 동네 의원에서도 재택치료를 시작한다.
서울형 의원급 재택치료는 20일 구로구부터 시작해 서초, 중랑, 노원 동대문 5개 자치구에서 순차적으로 시범운영한 뒤, 모든 자치구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건강 모니터링·비대면 진료..필요시 약 처방·병상 요청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비해 동네 의원에서도 재택치료를 시작한다.
서울형 의원급 재택치료는 20일 구로구부터 시작해 서초, 중랑, 노원 동대문 5개 자치구에서 순차적으로 시범운영한 뒤, 모든 자치구로 확대할 계획이다.
구로구는 이날 오후 환자를 배정하고, 21일부터 건강 모니터링과 비대면 진료 등 환자 관리를 시작한다.
다음은 서울시 '의원급 재택치료' 매뉴얼을 토대로 만든 Q&A.
-재택치료 참여 의원은 어디인가 ▶내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등 호흡기 질환 진료를 할 수 있는 의원급 의료기관이다. 자치구마다 10개 내외의 의원을 선정해 재택치료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의원급 재택치료 대상은 ▶60세 이상 어르신이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과 밀착 케어가 필요한 소아·청소년 등이 우선 대상으로 관리된다. 의사 1명당 재택치료 관리 환자는 30명 미만으로 제한된다.
-진료 방식은 ▶병원급과 기본적으로 같다. 우선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는 개별 의원에서 건강 모니터링과 비대면 진료를 담당한다. 증상이 있으면 약을 처방하고 코로나19 증상이 악화될 경우 병상 배정을 요청한다. 코로나19 이외의 외래진료가 필요한 경우 서울시 외래진료센터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연결한다.
-심야 시간에 진료가 필요한 경우는 ▶심야 시간에는 7~10개 의료기관이 컨소시엄 형태로 환자를 관리하는 '24시간 당직모델'과 서울시의사회에서 운영하는 재택치료지원센터가 비대면 진료와 응급대응을 담당하는 '센터 협업 모델' 2가지를 실시한다. 자치구 판단에 따라 두 가지 모델을 모두 시행해도 되고, 둘 중 하나만 선택해도 된다.
구로구의 경우 심야 환자 관리는 서울시의사회가 운영하는 재택치료지원센터가 운영하기로 했다.
-처방된 약은 어떻게 전달되나 ▶현재 운영 중인 배송 시스템을 이용해도 되고, 보호자가 있는 경우 처방전에 따라 직접 약을 받아올 수도 있다.
junoo568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호텔서 때리고 낙태시켰잖아" "내가 언제?"…허웅, 전 여친 녹취록 공개
- 허웅 전 여친측 "업소녀 아닌 대학원생, 부모님도 몰랐던 치부 공개돼 고통"
- 미나, 17세 연하 남편 류필립과 과감한 길거리 키스…석양 아래 입맞춤도 [N샷]
- '3.6억' 맥라렌 타는 고3 "부모님은 대기업 오너, 첫 차로 선물받았다" 깜짝
- 류호정 "누굴 먹어? 우습고 빡친다… 의원 때 나도 성희롱 당첨"
- 임수정 "지인에 속아 20억 날렸다…지금은 나락서 많이 올라온 상태"
- '의찬이' 김성민, '미달이' 김성은 결혼식 축사…훈훈한 '순풍산부인과' 우정
- 김지민과 재혼 앞둔 김준호 "무호흡 코골이, 발기부전 원인"에 충격
- 박지윤, 이탈리아 해변에서 뽐낸 수영복 자태…탄탄 몸매 [N샷]
- 이효리 엄마 "사랑 못줘서 미안…내 딸로 태어나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