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개발 호재로 지방세 징수액 역대 최대

강신욱 2022. 1. 2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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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서도 각종 개발사업으로 지난해 지방세 징수액이 역대 최대 규모인 494억원을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2019년 352억원, 2020년 462억원 등 해마다 늘었다.

군 관계자는 "올핸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들을 위해 착한 임대료 지방세 감면과 기한 연장 등 지방세 지원 혜택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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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난해 494억원 징수…목표액 대비 21.1% 초과
미니복합타운 조성, 산업단지 기업 유치 등 효과

[괴산=뉴시스] 괴산군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서도 각종 개발사업으로 지난해 지방세 징수액이 역대 최대 규모인 494억원을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애초 목표액 408억원을 21.1%(86억원) 초과 달성했다.

2019년 352억원, 2020년 462억원 등 해마다 늘었다.

세목별로는 취득세가 12억원, 자동차세가 11억원, 지방소득세가 3억원 각각 증가했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방세가 늘어난 요인으로 괴산미니복합타운 조성, 산업단지 기업 유치, 부동산 거래 활성화 등을 꼽았다.

군은 철저한 세원 관리, 탈루·은닉세원 발굴, 납부편의 시책 확대 운영 등의 적극적인 세무행정도 한몫한 것으로 분석했다.

군 관계자는 "올핸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들을 위해 착한 임대료 지방세 감면과 기한 연장 등 지방세 지원 혜택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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