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폰 점유율 1위 지켰지만 성장 부진

안호균 2022. 1. 2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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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지만 성장률은 0% 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1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18.9%의 점유율(소매판매량 기준)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점유율 기준으로 1위 자리를 지켰지만 성장률은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반면 2~5위 업체들은 20~30%대의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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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삼성전자 2021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8.9%
애플 17.2%, 샤오미 13.5%, 오포 11.4%, 비보 9.6%
삼성, 1위 지켰지만 판매 성장률은 0.9% 그쳐
애플·샤오미·오포·비보는 20~30%대 고성장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삼성전자가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지만 성장률은 0% 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1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18.9%의 점유율(소매판매량 기준)로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애플은 17.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샤오미는 13.5%의 점유율로 연간 판매량 기준 첫 3위에 올랐다. 오포(11.4%)와 비보(9.6%)가 그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는 점유율 기준으로 1위 자리를 지켰지만 성장률은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전년 대비 판매 증가율이 0.9%에 그쳤다.

반면 2~5위 업체들은 20~30%대의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다. 애플은 25.6%, 샤오미는 35.1%, 오포는 32.8%, 비보는 25.2%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h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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