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출신 대구도시공사 사장 후보 추천에 연호지구 주민 반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출신 인사 2명이 대구도시공사 사장 최종 후보로 추천되자 대구 연호공공주택지구 원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연호이천대책위원회는 20일 성명을 내고 "LH 사태 주범인 LH 직원은 대구도시공사 사장 후보로 부적격하다"며 후보 추천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대책위는 "연호지구 원주민 재산을 강탈해 수조 원 이익을 낸 LH가 도시공사까지 접수하느냐"고 성토하며 이날부터 대구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출신 인사 2명이 대구도시공사 사장 최종 후보로 추천되자 대구 연호공공주택지구 원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연호이천대책위원회는 20일 성명을 내고 "LH 사태 주범인 LH 직원은 대구도시공사 사장 후보로 부적격하다"며 후보 추천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대책위는 "연호지구 원주민 재산을 강탈해 수조 원 이익을 낸 LH가 도시공사까지 접수하느냐"고 성토하며 이날부터 대구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앞서 대구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19일 면접 심사한 사장 후보 2명을 모두 대구시에 추천했다.
연호지구 주민들은 공공주택지구 지정과 토지 수용 과정에서 LH와 마찰을 빚어왔다.
다음 달 22일 이종덕 사장 임기 만료를 앞두고 진행 중인 대구도시공사 사장 공모 일정은 권영진 대구시장의 최종 선택만 남겨두고 있다.
yij@yna.co.kr
- ☞ 백신패스 받으려 일부러 코로나 걸린 가수, 결국 숨져
- ☞ '촬영 중 성추행' 조덕제, 명예훼손도 유죄…징역 11개월 확정
- ☞ 기분 나빠 폭행 모의…7시간 동안 여중생 때린 9명의 동문들
- ☞ 친할머니 살해 10대 형제에 '자전거 도둑' 책 선물한 판사
- ☞ 슈 "도박에 전 재산 날려 패가망신…반찬가게 일하며 변제 최선"
- ☞ '짝퉁 논란' 프리지아측, 해외 스폰서 등 의혹에…
- ☞ 양주시 공장 근로자 압출 기계에 손 끼여 빨려들어가 참변
- ☞ '한니발 라이징' 가스파르 울리엘 스키 사고로 사망
- ☞ 통가 '올림픽 근육맨', 고국 화산 피해에 4억원 모금
- ☞ 차에 싣고온 쓰레기 남의 빌라에 무단투기…딱걸렸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인도 돌진 전 '가속페달 작동' 기록…보조 브레이크등도 미점등 | 연합뉴스
- 무인점포서 도둑으로 몰린 여중생…사진 공개한 업주 고소 | 연합뉴스
- '아동학대 논란' 손웅정 감독·코치 2명 첫 검찰 소환조사 | 연합뉴스
- 배우 이유영 비연예인과 결혼…9월 출산 예정 | 연합뉴스
- [영상] "공중으로 솟구쳐 천장 뚫고 머리 쿵!"…보잉기 또 난기류 사고 | 연합뉴스
- "무더위 훌훌" 7일 속리산서 알몸 마라톤 대회 | 연합뉴스
- 하천변서 술 마시고 운전대 잡았다가…모두 지켜본 CCTV에 덜미 | 연합뉴스
- "미셸 오바마 출마하면 트럼프 압도"…바이든 사퇴 압박 고조(종합) | 연합뉴스
- 신생아 넘기고 100만원 받은 엄마 무죄…검찰 "법리 오해" | 연합뉴스
- "열여덟 못 넘긴다고 했는데…호랑이해만 네 번 겪었죠" | 연합뉴스